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고두심과 지현우의 빛나는 연기! 영화 '빛나는 순간' 언론시사회 성료!

  • 입력 2021.06.15 17:11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배우 고두심, 지현우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이 6월 11일 제주 언론 시사회에 이어 14일 월요일 서울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다.

서울 언론 시사회에서는 소준문 감독과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영화 <빛나는 순간> 서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영화의 두 주연배우 고두심과 지현우

소준문 감독은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제주도라는 척박한 섬에서 삶을 일궈내는 여성들의 모습이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들, 드러낼 수 없는 감정들이 존재한다고 봤다. 검은 현무암 같은 모습 속 들꽃 같은 모습을 이 영화에 담고 싶었다”며 극 중 나이 차가 많은 남녀의 사랑에 대해서는 “각자의 상처를 갖고 있는 두 세대가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해줄 때 비로소 아름다운 사랑이 완성된다는 생각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 영화 <빛나는 순간> 언론시사회에서 영화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소준문 감독, 배우 고두심과 지현우

또한 제주 출신의 고두심 배우는 “제 고향에서 찍었고 누구보다도 더 잘 표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역할에 임했다”며 “고두심의 얼굴이 곧 제주의 풍광이라는 감독의 말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영화 <빛나는 순간> 서울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배우 고두심과 지현우

지현우 배우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관객분들이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감성적으로 봐주시면, 영화를 보고 나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주 시사회에서 도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것에 이어 서울 시사회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영화 <빛나는 순간>은 6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은 영화 <빛나는 순간>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