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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기획 '랑종' 전세계 뜨거운 관심 7월 개봉 확정!

  • 입력 2021.06.02 16:4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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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영화 <랑종>이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해외 유력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에서도 <랑종>이 소개되며 전세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제목 <랑종>은 태국어로 ‘무당’을 뜻한다.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한 <랑종>은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젝트이자 첫 제작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  전세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나홍진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 <랑종>

특히 나홍진 감독이 기획과 제작은 물론 직접 시나리오 원안을 집필했으며 <셔터>로 태국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피막>으로 태국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랑종>은 <기생충>, <아가씨> 등을 배급한 프랑스의 조커스 필름(The Jokers Films)에서 일찍이 프랑스 배급을 결정하는 등 제작 초기 단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러한 <랑종>의 개봉 소식에 외신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해외 유력 영화 전문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랑종>의 해외 예고 영상을 소개하며 7월 개봉 소식도 함께 다뤘다.

▲ [출처 : Variety.com] 영화 <랑종> 소개 페이지

‘버라이어티’는 "<랑종>이 한국의 여름 극장가를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현대 한국과 태국에 여전히 존재하는 샤머니즘의 소름끼치는 매력이 영화 <랑종>을 통해 다뤄질 예정"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어 세계 영화계가 <랑종>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낼 것이라 내다본 버라이어티는 "영화의 제작은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영화들을 통해 해외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나홍진 감독이 맡았다"고 언급했다. 이렇듯 <랑종>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임을 입증하며 한층 더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영화 <랑종>은 제작과 연출로 호흡을 맞춘 나홍진 감독과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빚어낸 강렬한 스릴과 숨막히는 긴장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압도할 것이다. 나홍진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 <랑종>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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