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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 '아야와 마녀', 디즈니·픽사 '루카' 6월 격돌!

  • 입력 2021.05.31 20:46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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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오는 6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 <아야와 마녀>와 디즈니·픽사 <루카>가 이파전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6월 10일 개봉을 앞둔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아야와 마녀>는 미스터리한 마법 저택에 발을 들인 10살 말괄량이 소녀 아야의 마법 판타지 어드벤처다.

▲ 사랑스러운 악동 아야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아야와 마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첫눈에 반해 5번이나 정독했다고 알려진 소설 ‘이어위그와 마녀’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어른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사랑스러운 악동 아야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가장 신선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파격적인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제작 역시 새로운 방식인 FULL 3D CG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국내외 CG 전문가들을 결집해 완성한 <아야와 마녀>는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더욱 주목받은 바 있다.

▲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FULL 3D CG 애니메이션 <아야와 마녀>

여기에 전형적이지 않은, 개성 강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6,70년대 영국의 글램록, 프로그레시브록 감성을 담아 제작한 특별한 OST까지 더해진 이번 작품은 올여름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어 같은 달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의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다.

▲ 호기심 가득한 바다 소년들의 아슬아슬 모험을 선사하는 디즈니∙픽사의 작품 <루카>

실제 이탈리아 바닷가 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이 단짝 친구였던 알베르토와의 추억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루카>는 물에 닿으면 바다 괴물로 변신한다는 독특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으로 빛나는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소년들의 모험기를 담아 시원한 청량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명가들의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스튜디오 지브리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아야와 마녀>는 오는 6월 10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우정이 빚어낸 마법 같은 힘을 통해 올여름 가장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디즈니∙픽사의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 <루카>는 오는 6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 디즈니·픽사가 선사하는 조금 특별한 친구들의 여름 이야기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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