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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2주년' 노바소닉, 오늘(27일) 고유진과 컬래버 음원 'Hurricane' 발매

  • 입력 2021.05.27 17:12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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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PA엔터테인먼트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밴드 노바소닉의 22주년 기념 앨범 네 번째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노바소닉은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고유진이 참여한 22주년 기념 앨범의 Part.4 컬래버레이션 음원 'Hurricane (허리케인)'을 발매한다.

'Hurricane'은 지난 2010년 발매된 정규 5집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때 합류한 기타리스트 정구현이 만든 곡으로, 노바소닉 최초의 아이덴티티인 강력한 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세상에 몰아치는 돌풍에 빗댄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번 곡은 노바소닉과 오랜 우정을 쌓아온 밴드 '플라워 (Flower)'의 보컬 고유진이 참여해 색다른 보컬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온 고유진의 속 시원한 샤우팅이 'Hurricane'의 테크니컬한 사운드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남다른 컬래버레이션 시너지를 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고유진은 신곡 'Hurricane'에 대해 "지금까지 작업해온 음원을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센 음악이었다"고 전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노바소닉은 1999년 데뷔해 한국 록 음악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밴드다. 이번 앨범은 노바소닉의 주축 멤버인 베이시스트 김영석과 드러머 이수용, 기타리스트 정구현, 그리고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합류한 키보디스트 최문석이 함께 만들었다.

현재까지 박완규가 참여한 Part.1 'Another day (어나더 데이)와 Part.2 홍경민의 'More Money (모어 머니)', Part.3 이지훈의 '혹시라도'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원년 멤버 김진표가 참여한 Part.5 단 한 곡만 남겨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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