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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향수와 가족이라는 추억이 가득한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 입력 2021.05.16 16:4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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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1969년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가 집필한 SF 만화 '도라에몽'이 지난 2020년 50주년을 맞이했다.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도라에몽'은 1980년부터 매년 극장판 시리즈도 선보이며 명불허전 인기 콘텐츠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국내에서 개봉,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도라에몽:스탠바이미> 3D 도라에몽이 후속작으로 돌아와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 0점짜리 시험지를 들켜 엄마에게 혼난 진구는 타임머신을 타고 옛 기억 속의 할머니를 찾아간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는 2015년 개봉한 전작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3D 작품으로 할머니의 소원을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도라에몽과 진구의 시공초월 타임슬립 어드벤처를 그린다.

어느 날 진구는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낡은 곰 인형을 발견하고 할머니가 보고 싶은 마음에 도라에몽의 비밀도구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향한다. 느닷없이 찾아온 소년을 금세 진구라고 믿어주시는 할머니는 어른이 된 진구의 결혼식을 보고 싶다는 한 가지 소원을 말씀하신다.

▲ 중요한 결혼식에 진구가 나타나지 않지만 이슬이는 진구가 올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결혼식을 보여 드리기 위해 도라에몽과 진구는 미래로 간다. 하지만 이슬이와의 결혼식 당일 신랑 진구는 나타나지 않고 퉁퉁이와 비실이가 진구를 찾는 동안 이슬이는 진구를 믿고 기다린다. 

할머니의 소원을 위해,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 좋아하는 이슬이와의 약속을 위해 도라에몽과 진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대모험을 시작한다.

▲ 미래의 진구와 만난 진구와 도라에몽은 할머니와의 중요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할머니의 사랑이 담긴 곰 인형을 소재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아주 특별한 시간여행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화는 진구가 할머니를 만나러 4살 과거로 돌아가는 인기 에피소드 [할머니의 추억]을 바탕으로 해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소중한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한편, 이슬이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미래의 진구는 자신이 이슬이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어 과거로 돌아가고, 미래로 간 진구가 도라에몽의 도움으로 결혼식에 대신 참석하는 등 대혼란에 빠진다.

▲ 영혼을 과거의 자신에게 옮겨 놓는 ‘영혼 타임머신’은 과거와 미래의 진구를 위험에 빠뜨린다

미래의 진구를 다시 미래에 돌려놓고, 할머니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진구와 도라에몽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든다. 그 와중에 과거에서 발생한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 그리고 잊을 수 없는 할머니와의 추억은 관객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는 가족의 사랑을 그리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과거, 현재, 미래 시간대를 넘나드는 여러 시간대의 ‘하루’가 소중하다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의 향수와 가족이라는 추억이 가득한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는 5월 19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 어린 시절의 향수와 가족이라는 추억이 가득한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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