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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공포영화들이 돌아왔다! '링: 더 라스트 챕터'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

  • 입력 2021.05.10 17:49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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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5, 6월 극강의 공포로 극장가를 벌벌 떨게 할 공포 영화 세 편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링> 시리즈 츠루타 노리오 감독, 멈추지 않는 긴장감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 <링: 더 라스트 챕터>와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오는 5월 12일 개봉되는 영화 <링: 더 라스트 챕터>는 ‘탕징’의 죽음을 밝히기 위한 대학생 ‘샤누’와 ‘마밍’, 두 사람이 발견한 의문의 인터넷 소설로부터 시작된 숨 막히는 저주와 기이한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명불허전 공포 영화의 대명사로 영화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링> 시리즈의 완결판을 알리며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미스터리 공포 <링: 더 라스트 챕터>는 <링0 – 버스데이>를 연출한 츠루타 노리오 감독의 신작으로, 저주의 메시지가 담긴 인터넷 소설과 뒤엉킨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을 통해 서서히 조여오는 극강의 공포감과 두려움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 확인하는 순간 죽음을 부르는 익명의 메시지! <링: 더 라스트 챕터>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로 인해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소설로부터 확산되는 저주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는 ‘현실 공포’를 휘몰아치게 하는 한편, 극 중 음산한 한기가 내내 흐르는 클래식한 호러 감성은 오직 <링: 더 라스트 챕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오는 6월로 개봉을 확정지은 또 하나의 공포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초자연 현상 연구가인 워렌 부부를 가장 충격에 빠트린 믿을 수 없는 실화를 소재로 역대급 공포를 선보일 예정으로, 영화가 다루는 실화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악마 빙의 재판으로 기록된 ‘아르네 존슨 살인사건’이다. 

▲ 너무 무서워서 또 다시 R등급!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특히, 이번 작품은 악령이 깃든 집과 인형을 매개체로 했던 이전과는 달리, 기록으로 남은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해 법정으로까지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시리즈 중 가장 거대한 규모로 제작되며 미국에서 1, 2편과 마찬가지로 무서운 장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름 끼치게 무섭다는 이유로 R등급을 받은 바, 다시금 공포영화의 새 역사를 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6월 24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과 만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2018년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전편 이후 3년 만에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소리 내면 죽는다’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이처럼 극강의 공포로 극장가를 오싹하게 할 공포 영화들의 연이은 개봉 소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에 또 다른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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