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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오스카 효과, 올해 3번째 100만 영화에 등극!

  • 입력 2021.05.03 20:4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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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배우 윤여정에게 한국 최초 오스카 연기상을 안겨준 영화 <미나리>가 5월 1일(토)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미나리 신드롬’ 열기를 입증했다.

5월 1(토) 100만 관객을 돌파한 <미나리>는 5월 3일(월)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29,039명을 기록했다.

2021년 개봉한 영화 중 흥행 3위를 기록했으며 각각 1, 2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소울>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편>을 제외한다면 극 영화 중에서는 흥행 1위를 기록한 셈이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 극장 관객 수가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미나리>는 중장년층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이끌며 관객층 확대에 기여하는 효과를 불러오기도 하였다.

▲ 윤여정 배우의 오스카 수상효과, 올해 3번째 100만 영화에 등극한 <미나리>!

개봉일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저력을 과시했던 <미나리>는 개봉 9주 차였던 지난 주 4월 26일(월) 배우 윤여정의 한국 최초 오스카 수상이라는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순간을 맞이하며 박스오피스 역주행까지 이뤄냈다.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미나리>는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필람 가족 무비로서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후보에 선정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부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112관왕을 달성하며 감독 정이삭의 탁월한 연출과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보편적이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주목받은 <미나리>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해외 유수 매체의 폭발적인 호평을 받았다.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 면에서 모두 인정받은 영화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삶을 이어가는 모든 가족을 위한 찬가와도 같은 영화!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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