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2021년 상반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부터 <소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가며 침체되었던 극장가 활기를 더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개봉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극장판 콩순이 : 장난감나라 대모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가 개봉하며 한미일 애니메이션 삼파전을 예고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하는 국민 여동생 ‘콩순이’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장난감나라로 사라진 가족을 찾으러 떠난 ‘콩순이’와 친구들의 우당탕탕 콩짝발랄 모험을 그린다.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영유아 완구 브랜드로 탄생해 TV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론칭 이후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은 국민 여동생 콩순이의 첫 번째 극장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 여동생 콩순이의 첫 번째 극장 나들이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5월 5일(수), 어린이날 개봉한다.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2021년 첫 번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더빙 캐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북미 개봉 후 박스오피스 5주 1위 기록,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시리즈도 넘지 못한 총 80일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달성이란 놀라운 성과를 이루며 “단연코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란 극찬과 함께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가정의 달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5월 5일 개봉한다.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작 3D 도라에몽의 6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으로 주목받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는 도라에몽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3D CG와 화려해진 액션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는 할머니의 소원을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도라에몽과 진구의 시공초월 타임슬립 어드벤처를 그린 작특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 개봉하는 이번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는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소재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담아 따뜻한 감동은 물론, 유쾌한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는 5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