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한 가운데, 공항에서 선보인 '태극기 캐리어'가 화제다.

MBC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응원단'이 18일 저녁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열리는 상파울루로 출국했다. 지난 15일 먼저 브라질로 출국한 무한도전 멤버들(정준하,노홍철,정형돈)을 뒤따라 18일 오후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박명수,하하,손예진,정일우 등)이 후발대로 출국해 합류할 예정이다.

18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보인 하하는 공항에서부터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듯한 패션을 연출했다. 레드 스냅백과 루즈한 레드 카라티를 매치하고, 시크한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특히, 태극기가 새겨진 캐리어는 남들과는 차별화된 열정 넘치는 공항패션을 보여주었다. 태극기가 새겨진 반대편에는 HAHA가 새겨져 있어, 응원과 함께 개성을 드러내는 센스까지 발휘하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 “무도 응원단 기대된다”, “무도다운 응원 부탁드려요”, ”무한도전 응원단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