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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스파이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5월의 할리우드 기대작 라인업!

  • 입력 2021.04.25 19:19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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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침체된 극장가에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전세계 최초 개봉을 연달아 확정 지으면서 5월 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스파이럴>이 그 주인공. 전설적 프랜차이즈의 귀환, 유명 제작진과 배우를 갖추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 영화 모두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기 위해 전세계 최초 개봉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특별한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영화. <말레피센트>, <원티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선보였던 안젤리나 졸리가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를 알린 영화이기도 하다.

▲ <시카리오> 각본 테일러 쉐리던 감독! 숨가쁜 추격극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엑스맨: 다크 피닉스>, <커런트 워>,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니콜라스 홀트가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연출로는 <시카리오><윈드 리버>를 선보였던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울러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탄탄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5월 5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쏘우>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확장된 세계관을 4배 커진 제작비와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록을 비롯한 업그레이드된 캐스팅으로 구현해냈다.

▲ 전설적 프랜차이즈 <쏘우>의 첫 스핀오프!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록 주연! 스릴러 <스파이럴>

<쏘우>, <컨저링>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으며, 기존 시리즈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에서 오리지널 제작진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게임 중심이 아닌 스릴감 있는 이야기 중심의 전개로 차별화를 꾀하면서도, 기존 시리즈의 다양한 트랩들을 더욱 큰 스케일과 정교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때문에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롭게 <스파이럴>을 접하는 관객들까지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영화들의 상영 포맷으로 각광받는 IMAX 국내 개봉까지 최초로 확정되어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5월 12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 <분노의 질주> 9번째 시리즈! 스피드 액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도미닉’의 동생 ‘제이콥’이 ‘사이퍼’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과 패밀리들이 다시 돌아와 펼치는 작전을 그린 영화. ‘오리지널 패밀리’로 불리는 빈 디젤, 성 강, 미셸 로드리게스, 조대나 브루스터, 존 시나, 샬리즈 세런 등이 출연하며 시리즈 팬들의 기다림을 보답해 줄 예정이다.

영화는 오리지널 배우들의 귀환과 함께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특유의 자동차를 활용한 속도감 있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로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3~6편을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9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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