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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수목대전? '대박부동산'1위, '로스쿨' '마우스' 5%대 접전

  • 입력 2021.04.15 08:49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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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각 드라마 포스터

[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수목 안방극장에 두 작품이 동시에 새롭게 들어오면서 치열한 접전 양상을 펼쳤다. 첫 대전에서는 KBS2 ‘대박부동산’이 승기를 잡았다. 

지난 14일, 새 수목드라마 KBS2 '대박부동산'과 JTBC '로스쿨'이 동시에 첫 방송 됐고, 기존에 수목극 1위를 달리던 tvN '마우스', MBC '오! 주인님'까지 작품이 4작품이 수목극 왕좌를 두고 새로운 판에 올라섰다.

그 중 먼저 웃은 쪽은 KBS2 ‘대박부동산’이었다. 닐슨리서치 전국기준(이하 동일) 이날 방송은 4.1%,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안녕? 나야!’ 최종회 4.0% 대비 1.2%P 가량 상승한 수치다. 

뒤를 이어 JTBC ‘로스쿨’은 닐슨리서치 유료가구 기준 5.113%의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극 2위에 올랐다. '로스쿨' 역시 전작 ‘시지프스’ 최종회 4.363% 대비 시청률이 상승했다.

신작들의 기세로 기존에 수목극 1위를 유지하던 tvN '마우스'가 최근 이어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회 5.394%였으나 이날 방송된 12회는 5.163%로 떨어졌다. 6회에서 6.672%의 최고시청률을 찍은 후 차츰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만, 이날의 결과는 1위부터 3위까지의 세 작품이 모두 5%대에 모여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였는데 향후 화제성이나 작품 전개에 따라 어느 작품에도 순위 변동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태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오! 주인님’은 1.5%, 1.7%의 시청률을 기록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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