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가수 김현중이 7개월 간 월 1회 비대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김현중은 ‘Prism Time’(프리즘 타임), 빛으로 물드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7개월 동안 팬들과 함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뿐 아니라 공연 관람조차 어려워진 시국에 비대면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하며 매달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일곱 빛깔의 무지개를 테마로 한 이번 공연은 콘셉트부터 전체적인 구성까지 김현중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중이 7개월 동안 선보일 프리즘 타임은 자칫 척박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요즘 시대에 한 달에 한 번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는 휴식시간을 선사하는 셈. 지난 7일, 김현중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20초 남짓한 짧은 티저와 공연 소식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10월 김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직접 만날 수 없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정규앨범 발매와 동시에 ‘2020 KIM HYUN JOONG From The Distance Concert’(2020 김현중 프롬 더 디스텐스 콘서트) 랜선 콘서트를 진행해 한국을 포함 50여 개 국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생중계되며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현중의 프리즘 타임은 5월 1일 오후 7시를 첫 시작으로 매달 첫 번째 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장장 7개월간의 장기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김현중은 누구나 시도할 수 없는 공연을 하는 만큼 김현중만의 특별한 시너지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현중의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단독 콘서트 ‘2021 KIM HYUN JOONG Monthly concert Prism Time’(2021 김현중 먼슬리 콘서트 프리즘 타임)은 오늘(12일) 오후 2시 티켓링크와 MMT(My music taste)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