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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관객 마음 사로잡는 주요 관람 포인트 3 공개!

  • 입력 2021.04.11 15:31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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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가족 모두가 비밀로만 간직하던 사건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서로를 보듬으며 이해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영화 <비밀의 정원>이 지난 8일 개봉하며 영화의 감동을 한껏 높여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비밀의 정원>에는 현재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얼굴로 손꼽히는 한우연, 전석호, 유재명, 염혜란이 참여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드라마, 공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동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전석호와 독립영화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한우연은 남다른 ‘부부 케미’를 과시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일상을 뒤흔드는 뜻밖의 사건에도 이해와 기다림이라는 태도를 지켜내며 서로를 보듬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 지금 관객이 가장 기다리는 얼굴들! 한우연X전석호X염혜란X유재명 총출동! <비밀의 정원>

최근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OCN)에서 열연을 펼치고 올해 <새해전야> <빛과 철> <아이> 등을 연달아 공개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염혜란은 정원의 이모로 등장하여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속 깊은 위로를 전한다.

여기에 <소리도 없이>(홍의정, 2020) [이태원 클라쓰](tvN) [자백](tvN)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강렬한 캐릭터와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베테랑 배우 유재명이 든든하고 다정한 정원의 이모부 역할로 나서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는다.

영화 <비밀의 정원>은 인물들의 내밀한 기억과 트라우마에 자극적이거나 작위적인 태도로 접근하는 대신 세심하고도 단단한 포용력을 발휘한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인 박선주 감독은 단편 <미열>(한우연⬝전석호 주연, 2017)부터 탄탄하게 쌓아올린 문제의식을 깊이 있게 펼쳐내며, 오늘날 유대와 소통이 필요한 모든 관계에 아름다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 영화제가 먼저 알아봤다! 각종 영화제 호평 일색!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은 개봉에 앞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5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국내 및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일찌감치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탄탄한 각본과 사려 깊은 시선이 돋보이는 연출, 배우들의 입체적인 연기까지 탁월하게 조화를 이루는 영화 <비밀의 정원>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긍정적인 자세 또한 놓치지 않는다. 인물들은 서로 감싸 안으며 기꺼이 동행하고, 영화에서 한 계절을 함께하며 이해와 기다림이라는 성숙한 태도를 배워나간다.

▲ 사려 깊은 시선으로 완성한 희망의 메시지! 여백을 채우는 아름다운 미장센!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은 전형적인 대사와 이미지로 상황을 전개해나가는 대신, 침묵의 순간에 집중하며 감정을 쌓아간다. 가족들이 비밀에 부칠 수밖에 없던 사건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는 동안, 영화는 누군가를 특정하거나 타자화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극적인 장면을 최소화한다.

인물들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 앞에서도 서로를 원망하거나 비난하지 않으며, 때로는 실수를 거듭하면서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영화는 관계에 천천히 스며드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동시에, 언어화하기 어려운 순간과 감정을 물, 나무, 바람, 비 등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비밀의 정원>의 아름다운 미장센과 서사, 섬세한 연출과 연기는 관객의 마음을 깊이 두드릴 예정이다.

사려 깊은 시선이 돋보이는 단단하고 무해한 가족 이야기로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영화 <비밀의 정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사려 깊은 시선이 돋보이는 단단하고 무해한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 <비밀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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