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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컴백"..뮤지컬 '문스토리', 높은 기대감→예매율 1위

  • 입력 2021.03.30 09:53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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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3년 만에 드디어 대학로 무대에서 만나게 될 뮤지컬 '문스토리'가 티켓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예비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어 주목이 쏠린다.

뮤지컬 '문스토리'는 채기웅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지난 2018년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성공적인 트라이아웃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사의찬미'로 호흡을 맞췄던 작가 겸 연출 성종완과 작곡가 김은영의 신작으로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귀를 사로잡는 따뜻한 음악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뮤지컬 '문스토리'는 트라이아웃 공연 이후 3년 만에 본 공연으로 처음 선보이는 만큼 한층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명한 만화가였지만, 7년 전 갑자기 자취를 감춘 뒤, 매일 밤 택시를 몰며 외톨이로 살아가는 시니컬한 택시 기사 ‘이헌’ 역의 박한근, 김도빈, 김진욱이 출연하고, 어느 날 여자가 되어 이헌 앞에 나타나는 옛 친구 ‘린’ 역의 소정화, 정재은, 김수연이 맡아 미스터리한 인물을 3색 매력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이헌의 택시에 치인 뒤, 자신은 달에서 왔고, 달에서 온 친구들을 찾는다며 알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는 미스터리한 인물 ‘용’ 역의 박규원, 현석준, 김리현이, ‘잊혀진 작가의 최근 근황’이라는 주제로 이헌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온 만화 매거진 ‘21세기 코믹스’의 기자 ‘수연’ 역의 강혜인, 박새힘, 류인아, 최지혜가 출연한다.

한편, 올봄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뮤지컬 '문스토리'는 2021년 4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하며, 예스24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 오픈리뷰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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