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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지원, '치명적 여성미'

  • 입력 2021.03.29 14:00
  • 기자명 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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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매거진 에스콰이어
▲ 사진제공 = 매거진 에스콰이어
▲ 사진제공 = 매거진 에스콰이어

[연예투데이뉴스=박병철 기자] 지난겨울, <도시남녀의 사랑법>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실력을 뽐낸 배우 김지원의 매혹적인 화보가 <에스콰이어> 4월호를 통해 공개되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지원은 스위트룸을 배경으로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셀린 룩을 멋지게 소화했다. 촬영 전 “화보 촬영은 긴장되네요”라고 말했던 것과 달리 능숙하고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성숙한 분위기의 사진 컨셉에 대해서는 “평소 캐주얼한 옷을 즐겨 입는 편이지만, 이렇게 근사하게 옷을 입으면 마음가짐까지 달라지는 것 같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30분 안팎의 비교적 짧은 분량과 ‘페이크 다큐’ 형식을 도입한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로 주목 받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등장인물이 종종 카메라에 대고 대사를 던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김지원은 “신선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상대 배우를 대할 때와 감정의 흐름이 미묘하게 달라지더라”고 회상했다. 8화 중 술에 취한 박재원(지창욱) 앞에 나타나 눈물 흘리는 감정 씬을 두고는 “해당 장면은 이틀에 걸쳐 촬영했는데,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데뷔 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매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김지원은 “완급 조절을 잘 하려고 노력했다”며 “아직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차기작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게 소속사 측 공식 입장이다.

평소 SNS를 즐겨 하지 않는 편이지만, 브이앱 라이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김지원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에스콰이어> 2021년 4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팬들이 SNS를 통해 댓글로 물어본 질문에 답하는 ‘댓글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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