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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양의 노래', 온유·영재·강혜인 등 출연..전 회 온라인 중계 도입

  • 입력 2021.03.09 10:54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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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주)신스웨이브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태양의 노래(제작: ㈜신스웨이브)'가 오는 5월 1일, 광림아트센터에서 초연을 앞두고 1차 캐스팅을 발표했다.

​창착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설렘 폭발 로맨스물이다. <태양의 노래>는 1993년 작 홍콩 영화를 시작으로 일본 소설, 영화, 드라마에 이어 헐리웃 영화로 리메이크 되며 오랜 기간 꾸준하게 전 세계인의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2010년 서울시뮤지컬단에서 제작,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신스웨이브가 선보일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국내 최정상의 창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뮤지컬을 개발하고 제작해 해외로 수출하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난해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전 회 유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52개국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이 경험을 토대로 뮤지컬 '태양의 노래' 역시 전 회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로 송출해 플랫폼 다각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 사진=(상좌부터) 온유, 원필, 조훈, 영재, 강혜인, 케이, 이아진 (제공=각 소속사)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핫라이징 스타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어서 주목이 쏠린다. 9일 공개된 1차 발표에 따르면 온유(샤이니), 원필(DAY6), 영재(GOT7), 케이(러블리즈) 등 인기 K팝 가수들과 최근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포진해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역은 온유(샤이니), 원필(DAY6), 영재(GOT7)와 '태양의 노래'의 리딩 공연에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조훈이 맡는다. 생애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싱그러움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펼쳐 낼 온유, 원필, 조훈, 영재의 ‘하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밤의 별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역은 강혜인, 케이(러블리즈), 이아진이 연기한다. 싱그러운 비주얼과 놀라운 가창력을 장착한 비타민 같은 상큼한 매력의 ‘해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해나’와 부녀 케미를 보여줄 아빠 ‘서준우’ 역에는 김주호와 정의욱이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는 3월 12일 티켓링크에서 첫 번째 오프라인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공연은 2021년 5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광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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