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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의혹, 소속사 측 "허위사실..경찰 수사 의뢰"

  • 입력 2021.03.02 09:25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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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배우 조병규와 관련해 과거 '학폭(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에 대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내고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HB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린다."며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한편, 조병규와 관련한 학폭 의혹은 지난 16일 온라인상에서 불거졌다. 조병규와 뉴질랜드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한 네티즌은 과거 조병규가 점심시간 내내 언어폭력을 가하는가 하면 음담패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하, HB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 대표:나병준) 입니다. 

소속 배우 조병규를 향한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공식입장 드립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립니다.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HB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서 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배우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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