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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정이삭 감독X윤여정X스티븐 연X한예리, 화상 기자 간담회 성황리 개최!
남궁선정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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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7  21: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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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스카 유력 후보작 <미나리>가 2월 26일(금) 팀 미나리 화상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담는다.

   
▲ 원더풀 팀 미나리 화상 기자 간담회 현장; 정이삭 감독, 스티븐 연 배우, 윤여정 배우, 한예리 배우

화상 기자 간담회에는 정이삭 감독부터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돈독한 애정을 드러내 <미나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은 미국 LA, 윤여정은 캐나다 밴쿠버, 한예리는 한국에서 참석했다.

정이삭 감독은 "<미나리>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화를 만들면서 한국 생각을 많이 했다. 한국 관객들의 반응이 매우 궁금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배우들의 인사도 이어졌다.

   
▲ <미나리>화상 기자 간담회; 영화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담당한 정이삭 감독

윤여정은 "우리 모두 식구처럼 만든 영화다. 예상치도 못한 큰 관심을 받게 되어 떨린다"고 말했고, 스티븐 연은 "한국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 영화는 사람에 대한 인간애를 보여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한예리는 "개인적로는 이 영화를 사랑하는 만큼 좋은 성적이 있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며 폭발적인 관심에 대한 소회와 함께 시작부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미나리> 화상 기자 간담회; 아빠 제이콥을 연기한 스티븐 연 배우

<미나리>가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정이삭 감독은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극찬과 호평을 받고 있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지만 겸허히 받아드리고 있다. 저희 영화가 많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이 이야기가 우리들의 보편적인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들이 얼굴만 보아도 인간애를 느끼게 하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줘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답했다.

   
▲ <미나리> 화상 기자 간담회; 엄마 모니카를 연기한 한예리 배우

팀 미나리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한예리는 "모두가 함께 한집에서 살게 되었는데 번역본을 문어체에서 구어체로 바꿀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다. 더 깊이 있게 시나리오에 대해 대화할 수 있었다"며 배우들이 진짜 가족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스티븐 연에 대해 "스티븐 연은 에너지가 좋은 사람. 영화 안에서 충돌하는 순간조차도 ‘제이콥’의 뜨거운 마음이나 열정, 외로운 감정까지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는 최고의 파트너였다"며 극찬했다.

   
▲ <미나리> 화상 기자 간담회; 할머니 순자를 연기한 윤여정 배우

스티븐 연 배우는 "정이삭 감독의 시나리오가 너무 훌륭했기에 이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 최선을 다했다. 완벽한 시나리오에 걸맞은 배우들이 만나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서 윤여정은 세계를 사로잡은 코리아 그랜마 '순자'의 캐릭터 구축에 대한 질문에 "정이삭 감독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게 기회를 주었고, 그렇기 때문에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캐릭터였다"고 말했으며, 26관왕의 트로피를 거머쥔 소감에 대해 "감사하다. 하지만 사실 상패는 1개만 받아서 실감을 못 하고 있다"며 유쾌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미나리>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서로에 대한 팀워크를 이야기 하는 정이삭 감독과 윤여정 배우

하지만 영화만큼은 "<미나리>는 아무 조미료가 없는 담백하고 순수한 맛의 영화다. 건강하니까 잡숴봐라"며 작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높인다.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 <미나리>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부부로서 연기호흡을 맞췄던 스티븐 연 배우와 한예리 배우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A24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오스카 유력 후보작 <미나리>는 올봄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삶을 이어가는 모든 가족을 위한 찬가와도 같은 영화!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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