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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송강, '남자 향기 가득'

  • 입력 2021.02.23 23:21
  • 기자명 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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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보그 코리아
▲ 사진제공 = 보그 코리아

[연예투데이뉴스=박병철 기자] 송강이 그의 자유롭고도 진취적인 모습이 '보그 코리아' 3월호 화보를 통해 공개했다. 

“WHY NOT?”이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이번 화보에서 송강은 자신만의 박자에 맞춰 각양각색의 면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주얼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그의 모습은 신선하고도 깊은 향으로 시작해 무게감 있는 짙은 여운을 남기는 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준다.

▲ 사진제공 = 보그 코리아
▲ 사진제공 = 보그 코리아

먼저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있는 송강에게선 산뜻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반면 캐주얼한 착장과 대비되는 탄탄한 피지컬은 보는 순간 여심을 사로잡으며 나른한 섹시함을 뽐냈다. 이은 블랙 착장의 송강에게선 범접할 수 없는 무게감이 느껴진다. 빨려 들어갈 듯한 깊은 눈동자와 송강만이 그려낼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가장 대담하고도 자신감 있는 남성상을 표현했다는 향수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강은 ‘WHY NOT’이라는 화보 컨셉에 대해 “캠페인 메시지를 듣는 순간 과거 오디션 장에서 ‘왜 안돼?’라는 생각으로 마인트 컨트롤 하던 때가 생각났다. 요즘은 어려운 감정 신을 앞두고 걱정이 될 때마다 ‘안 될 게 뭐야?’, ‘할 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충전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와 tvN ‘나빌레라’에 대해서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에서는 이전보다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한 층 성숙해진 선오를 마주할 수 있다”, “'나빌레라'는 스물셋 채록이라는 친구가 일흔이라는 나이에 뒤늦게 발레를 시작한 덕출 할아버지를 만나서 벌어지는 독특한 성장 드라마이다. ‘사제 케미’, ‘브로맨스’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다”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다가오는 봄을 핑크빛 설렘과 청춘의 푸른빛으로 물들일 배우 송강은 그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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