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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타임즈',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목표 시청률 13%"
이애림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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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6  15: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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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서진, 이주영, 문정희, 김영철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OCN 새 드라마 '타임즈'가 또 한번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 연출 윤종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야기 사냥꾼, 총 12부작)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 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 분)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타임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호 감독,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가 참석했다.

윤종호 감독은 ‘타임즈’에 대해 “힘 있는 자들이 만들어내는 거짓과 진실을 파헤쳐가는 두 기자가 가려진 진실과 대면하는 이야기다. 타임워프로 엮여 있는 촘촘한 라인과 정치 미스커리의 스케일이 더해진 새로운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더 이상 새로울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드라마가 나오고 있는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워프라는 소재가 이제는 소재가 아닌 장르로 승화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 해서 이런 판타지가 관련된 드라마가 어떤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냐, 거기에 차별화가 있다고 봤고, 정치 미스터리가 가장 큰 차별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치 드라마라면 묵직하고 답답하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묵직한 이야기를 좋은 배우들이 아주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가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 사진=윤종호 감독, 이서진, 이주영, 문정희, 김영철

이어 기대가 쏠린 캐스팅에 대해서는 “대통령 역에는 김영철 배우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 이주영 씨는 독립영화를 보면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또, 문정희 선배님은 너무나 연기를 잘하시고 인자하시고 좋은 배우여서 꼭 한번 같이하고 싶었다. 이서진 선배님은 첫 미팅 때 (이서진이) 감독을 만나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더라. 해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는데 만나서 다른 얘기 하다가 마지막 5분에 작품 얘기를 하시더라. 연출자가 어떤 인품을 가졌는지 보고 싶으셨나 생각이 들면서, 처음엔 좀 거리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형보다 더 가깝게 지내고 있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진실을 좇는 소신파 기자이자 타임즈 대표 이진우 역을 맡았다. 첫 장르물 ‘트랩’ 이후 ‘타임즈’까지 연달아 OCN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서진은 “워낙 장르물을 좋아하고 장르물이 많이 제작되고 있어서 눈여겨보던 중에 ‘트랩(대본)’을 너무 재밌게 봐서 선택하게 됐다.”며 이진우 역할에 대해서는 “깊은 생각 없는 기자이긴 한데 원하는 것 하나에는 직진하는 기자다. 미래에서 온 전화를 받으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과거도 나오고 현재도 나오고, 과거가 바뀌면서 현재 제 모습도 다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연기하기에 좀 부담스럽기도 했고 그런 점에 중점을 두면서 연기했던 것 같다.”며 “초반에는 과격한 기자로 시작하지만, 미래와 연결이 되면서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있고 이후에는 정치인으로서의 모습도 있다. 그러다 과거가 바뀌면서 다시 기자가 되는, 그런 여러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영은 현직 대통령 서기태의 딸이자 DBS 보도국 기자 서정인 역할을 맡아 드라마 첫 주연으로 분한다. 이에 이주영은 “첫 장르물이자 첫 주연작이다. 해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우려가 많았던 게 사실인데,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제가 믿음을 갖고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며 “대본이 굉장히 잘 쓰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서정인의 감정 변화나 그런 것들을 통해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감독님을 뵙고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인과 실제 닮은 부분도 있지만, 어떻게 저렇게 집요하고 열정적으로 팔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더 많았다. 촬영하면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처음엔 아빠에 대한 존경과 사랑 때문에 미궁에 빠지게 되는데 그 때문에 기자로 자각하는 포인트들이 있고 이후 행동이 바뀌게 돼서, 그런 부분이 재밌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통령 서기태 역은 김영철이 분한다. 작은 비리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던 기자 출신에서 정치계에 입문한 대통령이다. 이에 김영철은 “왕은 여러 번 해봤는데 대통령 역은 이번이 처음이라 저도 조금 기대가 된다. 왕과 대통령은 한 나라를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대통령은 카리스마와 친근함, 신뢰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서 그냥 제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제가 카리스마도 있고 친근감고 있고 신뢰감도 있는 배우 아니냐”고 너털 웃음을 보탰다.

   
 
   
 

이어 “OCN에서 장르물을 한다, 정치 미스터리물이라는 게 우선 좋았고, 대본의 짜임새 있는 구성이 좋았다. 또 2015년과 2020년을 오가며 드라마가 전개되고 반전이 있고, 그런 부분이 매력이 있었다. 그리고 여기 배우들이 같이하신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통령의 모습과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잘 살려보려 했다. 정치인이나 딸을 대할 때 등 디테일하게 살려보고자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문정희는 현 국회의원으로 차기 대선 주자 김영주 역을 맡는다. 서기태의 신념에 공감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그의 꿈을 도왔고 현재 최측근이 됐다. 이에 문정희는 “서기태 대통령 옆에서 가족과 같이 보좌해주는 인물이면서도 냉철하고 계산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풀어질지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특히 전작 ‘경이로운 소문’이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10.99%로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의 기록을 내고 종영한 만큼 ‘타임즈’는 부담도 기대도 크다. 김영철은 이날 “전작의 흥행이 영향이 없을 수 없다.”며 “좋은 영향을 받아서 저희는 목표 시청률 13%를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만약 13%를 넘으면 제 사비로 4달러를 (시청자) 천 분께 보내드리겠다.”는 공약을 걸어 주목을 모았다. ‘4달러’는 김영철이 과거 출연한 드라마 속 장면이 최근까지 화제가 되면서 김영철을 대표하는 유행어가 된 경우인데, 이를 공약으로 승화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서진은 “저희가 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도 보시는 분들이 마음에 안 들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일단 1, 2부 보시고 판단해주시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OCN 새 오리지널 ‘타임즈’는 오는 20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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