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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로 변신한 류승룡X박해준 '정가네 목장'(가제) 전격 크랭크인!

  • 입력 2021.01.30 20:2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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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이 1월 22일(금) 크랭크인 소식을 전하며 영화 속 ‘만수’, ‘병수’ 형제로 분한 류승룡과 박해준의 다채로운 감정을 녹인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했다. <정가네 목장>(가제)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남다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한직업>, [킹덤] 시리즈 등의 작품에서 찰진 코미디부터 묵직한 정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류승룡이 형 ‘만수’ 역을, <독전>, [부부의 세계]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한 박해준이 동생 ‘병수’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 남보다 못한 형제가 된 믿고 보는 배우 류승룡X박해준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비주얼은 매 컷마다 달라지는 ‘만수’, ‘병수’의 감정을 대조적으로 표현해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입을 다문 채 정면을 응시하는 ‘만수’와 쾌활하게 웃고 있는 ‘병수’의 상반된 모습에는 ‘만수’의 무뚝뚝한 면모와 매 순간 솔직하게 감정을 표출하는 ‘병수’의 철없는 성격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이어 만면에 인자한 웃음을 띠고 있는 ‘만수’와 달리 누군가를 원망하는 듯 분노와 슬픔을 드러내고 있는 ‘병수’의 모습은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형제의 감정을 여실히 드러내 이들 사이에 쌓인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한다.

▲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 형제의 각기 다른 감정 담긴 ‘캐릭터 비주얼’

여기에 무언가 외면하듯 눈을 질끈 감고 있는 ‘만수’와 기쁨과 슬픔을 복합적으로 담아낸 ‘병수’의 모습 역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두 사람의 각기 다른 감정을 담아낸 캐릭터 비주얼은 전혀 다른 성격의 ‘만수’, ‘병수’가 보여줄 형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지난 22일 첫 촬영을 마친 류승룡은 “깊은 울림을 주는 시나리오에 큰 매력을 느꼈다. ‘만수’와 ‘병수’ 두 형제를 보다 보면 관객분들의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는 영화가 되리라 장담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박해준은 “몇 달간 ‘병수’로 지내고, 류승룡 선배님과 함께 할 시간이 기대된다. <정가네 목장>(가제)만의 매력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끈다.

▲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 ‘만수’, ‘병수’ 형제의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낸 비주얼

한편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은 <뷰티 인사이드>, <아가씨>, <럭키>, <독전>, <콜> 등을 제작한 용필름의 신작이다. 매 작품 의미 있는 도전을 시도하며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미장센을 담아냈던 용필름에서 제작할 <정가네 목장>(가제) 역시 이 작품만의 특별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드라마 [퐁당퐁당 LOVE]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던 김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높인다. 김지현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좋은 의미의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안전하고 안녕한 촬영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가네 목장>(가제)은 따뜻하면서도 흥미로운 드라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랭크인 소식을 알리며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한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은 현재 촬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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