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소파어웨이' 영상 캡처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나다가 편안하고 소탈한 매력의 MC로 변신했다.

지난 20일 모두의 오디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웹예능 ‘소파어웨이’ 첫 회가 공개됐다.

나다가 호스트를 맡은 ‘소파어웨이’는 스타들의 연습생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신개념 K-POP 오디션 웹예능이다. 인터뷰를 통해 과거, 현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꿈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을 추억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첫 회에서는 ‘소파어웨이’의 화려한 론칭을 알리기 위해 준비에 나선 MC 나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다는 “만신창이가 될 것 같다”며 긴장하면서도 특유의 털털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 가운데 우주소녀 다영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나다는 다영이 과거 ‘K팝 스타’에 출연했던 모습을 실감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당시를 추억하게 하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치명적 매력을 발산해온 나다는 ‘소파어웨이’에서는 능청스럽고 소탈한 ‘반전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나다는 망가짐을 불사하며 동물 잠옷으로 갈아입는가 하면, 진행을 하며 ‘쩍벌’ 포즈를 취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나다가 MC로 활약하는 웹예능 ‘소파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모두의 오디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나다는 지난 해 ‘내 몸 (My Body)’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미쓰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