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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X김수찬, 1월 14일 듀엣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 발매

  • 입력 2020.12.22 12:46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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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CC엔터테인먼트, 뮤직K엔터테인먼트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김수찬과 트로트 레전드 주현미의 만남이 성사됐다.

김수찬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김수찬과 주현미 선생님의 듀엣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가 내년 1월 14일에 발매될 예정이다”며 이어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윤일상 작곡가가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한 곡으로 내년 상반기 트로트 열풍에 더욱 열기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듀엣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김수찬의 목소리와 간드러지는 주현미만의 창법으로 환상적인 보컬 컬래버를 완성시킨 경쾌한 댄스트롯 곡이다. 최근 MBN 예능 ‘미쓰백’에 출연해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윤일상 작곡가는 작사, 작곡은 물론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작곡한 윤일상은 한 번 더 댄스트롯의 열풍을 이끌 듀엣곡을 탄생시켰다.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세대간의 고민, 남녀간의 차이 등 분열과 갈등이 안타까운 요즘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각자 본연의 모습을 인정하고 공감하길 바라는 곡이다. 특히 주현미는 “곡 ‘사랑한다’ 이후 윤일상 작곡가와 두 번째 작업이라 기대가 됐다. 트롯대세 후배 김수찬과 함께한 듀엣 자체가 신선하고 어려운 시기에 선물 같은 곡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트로트계 특급 선후배의 만남은 남다른 인연에서 시작됐다. 올 초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수찬은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온 주현미의 ‘첫 정’을 부르며 인정을 받았고, 특유의 창법과 꺾기를 바탕으로 주현미 모창을 하면서 인기를 얻게 됐다. 이후 둘은 라디오에 동반 출연하며 돈독한 친분을 쌓아갔고 트로트 레전드 주현미와 특급 신예 김수찬의 듀엣까지 성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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