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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캐스팅... '최강희, 이레와 호흡'

  • 입력 2020.12.17 12:59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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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UL엔터테인먼트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이규현이 드라마 '안녕 나야'에 캐스팅 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규현은 극 중 청바지에 검은 목티, 안경을 쓴 '스티브잡스' 같은 차림의 박수무당인 '잡스 도령'으로 등장한다. 이 독특한 인물은 주인공 반하니의 비밀을 한 눈에 간파하고 몰입도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규현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앞서 다수의 독립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그는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밖에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웹드라마 ‘고양이의 맛’, 영화 ‘얼굴없는 보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새 드라마를 통해 또 어떤 차별화된 캐릭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2021년 상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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