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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 코로나19 방역 격상에 5일~19일 공연 중단

  • 입력 2020.12.05 16:11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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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신시컴퍼니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고스트(제작 신시컴퍼니)’가 수도권 코로나19 방역 격상 방침에 따라 약 2주간 공연을 일시 중단한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 단계 격상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뮤지컬 ‘고스트’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통감하고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공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5일부터 19일까지의 공연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된다. 

이후 뮤지컬 ‘고스트’는 오는 20일부터 좌석 띄어앉기 형태로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시컴퍼니는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티켓은 한 자리 띄어앉기 좌석으로 오늘 12월 4일 오후 4시에 재오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5일~18일까지 2주간 오후 9시 이후 도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는 초강경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뮤지컬 '고스트'는 2021년 3월 14일까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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