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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정경호X오나라. 성형메카 다룬 '압구정 리포트' 크랭크업!

  • 입력 2020.11.30 17:17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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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강남 일대 ‘성형 메카’의 전성기를 다룬 영화 <압구정 리포트>(가제)가 4개월 간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압구정 리포트>(가제)는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다. 

충무로를 넘어 ‘월드 스타’로 활약 중인 마동석부터 ‘흥행작 제조기’ 정경호,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세’가 된 오나라,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해 온 오연서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어 온 <압구정 리포트>(가제)는 지난 11월 20일 크랭크업했다.

▲ [사진 제공: 쇼박스] <압구정 리포트>(가제)크랭크업 현장; 정경호, 오나라, 임진순 감독, 마동석

불타는 오지랖을 자랑하는 압구정 토박이이자 동네 백수 '대국'을 연기한 마동석은 “정말 즐겁게 촬영한 만큼, 배우들의 신선한 호흡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며 촬영한 영화라서 저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모두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실력만은 최고인 성형외과 의사 '지우’ 역을 맡은 정경호는 “<압구정 리포트>(가제)의 촬영 현장에 갈 때마다 너무 즐거웠다. 스태프들,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까지 모두 완벽했던 현장이었다”라며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 [사진 제공: 쇼박스] <압구정 리포트>(가제)크랭크업 현장; '규옥' 역을 소화한 오연서

‘대국’, ‘지우’와 함께 압구정 성형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미정'으로 변신한 오나라는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 속에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배우들뿐 아니라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까지 가족 같은 시간을 보냈다.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마무리한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고급 에스테틱샵 사장이자 속을 알 수 없는 도도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 '규옥’ 역을 소화한 오연서는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가족처럼 대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규옥’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 연기하면서도 즐거웠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고, 재미있게 찍은 <압구정 리포트>(가제)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사진 제공:쇼박스] 강남 일대 ‘성형 메카’의 전성기를 다룬 영화 <압구정 리포트>(가제) 크랭크업 현장

지난 4개월 간 <압구정 리포트>(가제)의 현장을 이끈 임진순 감독은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항상 즐거웠던 현장이라서 촬영을 마무리하기가 아쉬울 정도다. 다시 한 번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촬영을 모두 마친 <압구정 리포트>(가제)는 후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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