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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51K와 전속계약.."새로운 도전 위해 큰 결심"

  • 입력 2020.11.04 12:1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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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51K엔터테인먼트(이하 '51K')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51K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하게 되었다"며 "방송, 콘텐츠 제작을 겸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51K는 다방면으로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 차학연 씨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브라운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 온 차학연 씨가 지닌 재능과 매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배우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소속사 젤리피쉬와의 인연은 마무리되었으나 그룹 '빅스'로의 활동은 따로 또 함께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51K는 "빅스(VIXX) 그룹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 빅스(VIXX)의 활동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학연 역시 51K에 새 둥지를 틀면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 빅스로 데뷔를 하는 날부터 얼마 전 전역인사를 드리는 날까지 제 인생에, 중요한 매 순간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지난 8년동안 정말 행복했다. 고맙고 고맙다."는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차학연은 지난 2012년 그룹 빅스(VIXX)의 리더 '엔'으로 데뷔한 후 2014년 MBC '호텔킹'으로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이후 KBS2 '발칙하게 고고',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 '얘네들 MONEY?!', OCN '터널', tvN '아는 와이프', MBC '붉은 달 푸른 해' 등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2016-2017 시즌 뮤지컬 '인더하이츠'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첫선을 보인 차학연은 군 복무 중 출연한 육군제작 뮤지컬 '귀환'에서 과거 '해일' 역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하, 51K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51K입니다. 가수 겸 배우 차학연과 51K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방송, 콘텐츠 제작을 겸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51K는 다방면으로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 차학연 씨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차학연 씨는 2012년 그룹 빅스(VIXX)의 리더 '엔'으로 데뷔한 이후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뮤지컬,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며,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저희 51K는 아티스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브라운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 온 차학연 씨가 지닌 재능과 매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배우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빅스(VIXX) 그룹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 빅스(VIXX)의 활동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지난 10월 7일 전역한 차학연 씨도 51K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연예계 복귀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였습니다. 51K와 새로운 앞날을 향해 나아갈 차학연 씨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51K 역시 아티스트 차학연 씨의 다양한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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