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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0) 즐거운 축제 시작 알려!

  • 입력 2020.10.26 13:59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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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23일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주말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상영과 행사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BIAF2020의 모든 상영은 방역 절차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장편경쟁 부문의 <프로메어>와 스페셜 스크리닝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대부분 회차가 매진을 기록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BIAF 2020 상영관 현장 (CGV 부천)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진행된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3부작 상영에도 시리즈를 연달아 관람하려는 애니메이션 팬들의 열기가 다음날 새벽까지 계속됐다. 이 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캘러미티 제인>, <해수의 아이> 등 다양한 상영작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BIAF2020을 찾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 BIAF 2020 구혜선 작가 Ani-마스터展 ‘imagine’

부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는 구혜선 작가의 Ani-마스터展 ‘imagine’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었다. VR 상영관에도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애니메이션 VR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24일(토)에 진행된 ‘애니락 in 부천’에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로 나선 장범준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BIAF 2020 행사‘애니락 in 부천’ 장범준

이 외에도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 교육체험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어린이캠프’ 등의 부대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관련 강연과 포럼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24일(토)에는 ‘온택트 시대, 콘텐츠사업의 뉴노멀 OTT를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BIAF 애니메이션 포럼이 진행됐다. 

▲ BIAF 애니메이션 포럼 ‘온택트 시대, 콘텐츠사업의 뉴노멀 OTT를 말하다’

다음날에는 <환상의 마로나> 안카 다미안 감독, 러시아 애니메이션의 거장 콘스탄틴 브론지트 감독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클래스를 진행한 데 이어 애니메이션 산업 실무자들의 취업 강연 프로그램 잡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관객들의 호응과 함께 영화제의 초반 일정을 진행한 BIAF2020은 10월 27일(화)까지 개최된다. 모든 상영과 행사는 거리두기 정책과 방역 절차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0)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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