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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보라빛 향기’ 리메이크 오늘(15일) 공개…원곡자 윤상 프로듀싱 참여

  • 입력 2020.10.15 13:15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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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오드아이앤씨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전미도가 부른 강수지의 명곡 ‘보라빛향기’가 오늘(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보라빛향기’는 1990년 발표된 가수 강수지의 데뷔곡으로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 강수지를 일약 톱스타로 만든 곡이다. 당시 신인 작곡가였던 윤상이 작곡하고 강수지가 직접 작사한 ‘보라빛향기’는 발표된지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전미도는 90년대 감성의 ‘보라빛향기’를 2020년대 감각으로 부활시켰다. 특히 전미도는 이번 '보라빛 향기'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음색으로 원곡이 가진 설렘을 담백하게 표현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전미도는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와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가창력뿐 아니라 음원 강자임을 증명한 바 있다.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 팀 원피스(1piece)가 편곡한 ‘보라빛향기’는 원곡의 감성을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로 재해석했다. 원곡의 작곡가 윤상이 직접 편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만큼 노래의 오리지널리티를 고스란히 살리며 90년대 추억과 동시에 새로운 리스너들에게도 특별한 느낌을 전달한다.  

전미도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측은 “이렇게 좋은 곡의 리메이크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보라빛향기’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기분이 좋아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보라빛향기’는 전미도가 모델로 출연한 페브리즈 CF에 사용돼 관심을 끌며 정식 음원 발매까지 성사됐다. 뮤직비디오에는 전미도의 CF 촬영 현장과 윤상과 함께 한 녹음실 장면이 훈훈한 분위기로 담겼다. 

배우 전미도와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이 함께 한 ‘보라빛향기’는 90년대 레트로 열풍의 정점을 장식하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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