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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돌멩이' 언론시사와 라이브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남궁선정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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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7  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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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풍성해진 추석 극장가의 뒤를 이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돌멩이>가 지난 6일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라이브 컨퍼런스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를 연출한 김정식 감독과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이 참석하며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영화 <돌멩이>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먼저,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김정식 감독은 “’석구’라는 순수한 영혼을 통해서 우리들의 믿음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다. 믿음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 우리 인간의 믿음이 얼마나 변하기 쉽고, 또 한편으로는 얼마나 불완전한 것인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히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던질 것을 예고했다. 

이어 <돌멩이>에서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 역을 연기한 김대명은 “’석구’라는 인물을 접근할 때 주위에 존재하는 보통의 8살 친구로 접근하려 노력했다. 그래서 나의 어린 시절 모습이 어땠는지 기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연기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캐릭터를 이해하고 몰입하는 과정에 대해 얘기하며 진정성 있는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극중 청소년 쉼터 센터장 ‘김선생’이자 10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돌멩이>를 선택한 송윤아는 “시나리오를 덮을 때까지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굉장히 마음이 아팠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질문 같은 영화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믿어왔던 것들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회가 된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 영화가 큰 울림과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를 하게 됐다.”고 답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 영화 <돌멩이> 언론시사회 현장; 김의성 배우, 송윤아 배우, 김정식 감독, 김대명 배우

‘석구’의 유일한 보호자인 ‘노신부’ 역을 맡은 김의성은 “맨날 악역만 많이 하다가 처음으로 사람 같은 사람을 오랜만에 했다”고 말을 시작한데 이어 김정식 감독이 “내가 악역으로는 뽑아낼 이미지가 더 이상 없었지만 선한 역으로는 많아 보여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이며 간담회장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의성은 “’노신부’와 ‘김선생’은 서로 같은 길을 쭉 걸었던 사람들인데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서 갈등을 겪게 된다. 나름대로 고차원적인 주제로 둘이 싸우지만 서로 감정의 원초적인 부딪힘이 고상한 논쟁으로 포장되어 있는 부분이 재미있다”며 영화 속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이어, 영화 속 ‘편견’과 ‘의심’, ‘믿음’에 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장면들에 대한 궁금증도 쏟아졌다. 악역은 아니지만 주인공과 대척점에 있는 인물로 관객들을 설득시켜야 하는 지점에 대한 질문에 송윤아는 “나도 ‘김선생’이라는 인물을 보며 참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인물은 누군가의 어려움을 안 이상 그것을 마치 전사처럼 도와줘야 하는 인물이었다. 그 과정에서 오랜 시간 동료로 함께했던 ‘노신부’ 마저도 막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나아가는 인물인 것 같다.”며 고민의 흔적을 내비쳤다. 

   
▲ 강렬한 드라마 속 묵직한 메시지. 영화 <돌멩이> 언론시사회 현장

또한 깊은 여운과 함께 질문을 남기는 영화의 메시지에 대해서 김정식 감독은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이것의 진실을 찾기 위해 같이 연대하는 모습이 아닌, 감정으로 치닫아버려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상황으로 그저 판단하고 속단해버리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얘기하고 싶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인데 이것이 팽개쳐진 것이다. 그래서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채 흘러가는 이야기를 통해 바로 그런 지점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그 의도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대명 배우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무엇이 맞고, 틀리다라는 결정적인 얘기보다 ‘다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어서 좋았다. 관객분들이 영화를 다 보신 후 ‘이 사람은 그럴 수도 있구나, 저런 생각이 있을 수도 있구나’ 라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 좋겠다”며 <돌멩이>만의 매력을 다시 한번 전달하며 강렬한 스토리라인 속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킬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언론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 '믿음'과 '편견'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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