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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입으면 ‘웨딩드레스도 패션’된다?

‘봄의 여신’ 현영 웨딩스타일링 첫 공개

  • 입력 2012.03.05 18:42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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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방송인 현영(소속사 : KOEN)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일반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예식은 각 분야 유명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영은 평소 세련된 스타일의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는 만큼 결혼식 역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웨딩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현영의 웨딩드레스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현영이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세계적인 브랜드 프로노비아스의 ‘마뉴엘 모타 2012년 컬렉션’이다. NY브라이덜&필리파 문수영 부원장은 “유니크한 소재의 깃털 장식과 스커트의 샤소재가 돋보이는 드레스로 순수한 신부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말했다.신부 입장 시 신비로움을 조성하기 위해 현영만을 위한 티아라도 특별 제작했다. 반조애 최나미 이사는 “영국 황실의 전통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본식 티아라와 단아하고 심플한 2부 예식 티아라로 포인트를 줬다”고 전했다.또한 이날 현영은 골드미스란 말이 무색하게 러블리하고 청순한 신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영의 메이크업을 전담하는 에스휴 선덕 원장은 “현영의 맑고 깨끗한 피부를 살리고, 눈매를 깊이 있게 표현하는 아이메이크업과 청순한 느낌의 립과 볼터치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현영의 결혼식과 웨딩스타일링을 총괄한 듀오웨드( www.duowed.com 대표: 김혜정) 관계자는 “화이트 플라워로 봄의 길목처럼 연출된 버진로드를 행진하는 현영씨는 누구보다도 사랑스럽고 단아한 신부의 모습이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현영 부부는 결혼식 후 신혼여행지인 하와이로 7박 9일 일정 허니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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