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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기대작, '구미호뎐', '스타트업' 10월 동시 출격

  • 입력 2020.09.21 11:04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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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tvN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다소 정체를 보이던 tvN 드라마가 월화 드라마 ‘청춘기록’, 수목 드라마 ‘악의 꽃’,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 등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가운데, 10월 신작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먼저, 10월 7일(수)에 첫 방송되는 새 수목 드라마 ‘구미호뎐’ (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액션로맨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 구미호 이연 역, 조보아는 21년 전 부모가 모두 사라진 교통사고의 진실을 좇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 김범은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으로 반인반요이자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았다. 

남자 구미호라는 신선한 설정과 환상적인 비주얼 합을 과시하며 내놓는 티저 영상마다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구미호뎐’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희PD는 “’구미호뎐’은 주인공이 남자 구미호라는 독특한 설정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여기에 민담의 현대적 해석이 가해진 스토리와 새로운 비주얼의 액션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10월 17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지은 새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 (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이스토리)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가 출연을 알리면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급부상, 티저 영상을 통해 네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달달함과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스타트업’ 책임프로듀서 유상원CP는 “드라마 ‘스타트업’에는 따뜻함과 설렘이 공존한다. 

작가의 기획의도 중에 ‘청춘들에게 응원이 되는 드라마가 되고 싶다’는 문구가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2020년을 마무리해가는 이 시기에 청춘들은 물론, 이 드라마를 보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이 되는 드라마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CJ ENM 미디어사업부문 IP사업부 김제현 상무는 “tvN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작진과 배우 분들의 노고로 결과가 좋은 것 같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이 대기 중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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