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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객' 리얼 추격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혁의 멋진 연기!

  • 입력 2020.09.18 21:3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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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검객>이 개봉을 앞두고 호평 세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9월 16일(수)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된 <검객>은 고난도 액션을 직접 디자인, 대역 없이 소화한 장르 불문 충무로 최고 액션 배우 장혁에 대한 호평이 연이어 끊이지 않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7일(목)에 열린 <검객>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최재훈 감독과 주연배우 장혁과 김현수가 참석,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검객>의 온라인 기자간담회; 주연배우 장혁과 김현수

앞서 장혁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프로젝트였다고 밝혔던 최재훈 감독은 "검술 액션은 주먹 액션보다 3배 정도는 빨리 움직여야 디테일함이 살아난다. 쉽지 않은 움직임인데 그걸 장혁 배우는 해내더라. 정말 대단했다"며 장혁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검투 액션의 새로운 장면으로 기억될 영화 후반 ‘태율’과 100명 안팎의 청나라 검객들의 1대 100 원테이크 액션 시퀀스에 대해서는 “<검객>의 시그니처 액션 장면이 될 거라고 예상했고, 그만큼 배우와 스탭 모두 시간과 공을 들여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감을 밝혔다.

장혁은 “‘기존 사극에서 등장했던 액션과는 달리 실전에 맞춰 변칙적으로 써야 했다. 온몸이 검과 함께 한다는 느낌으로 임했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추석 앞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영화 <검객>의 온라인 기자간담회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소감도 이어졌다. 장혁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등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는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 역의 조 타슬림에 대해 "굉장히 훈련이 잘 되어 있는 배우였고, 변칙적인 움직임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호흡이 잘 맞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재훈 감독은 어린 시절의 ‘태율’을 연기한 보이그룹 비투비 이민혁에 대해 “어마어마한 운동신경과 감정을 표현하는 눈빛 연기에 만족했다”라는 말과 함께 제대 축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호평 속에 역대급 검투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검객>은 오는 9월 23일 추석을 앞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리얼 추격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혁의 멋진 연기! <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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