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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X공명X염혜란X장윤주 '시민 덕희'(가제) 캐스팅 확정!

  • 입력 2020.09.03 21:3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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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영화 <시민 덕희>(가제)가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장윤주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영화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라미란)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통쾌한 일망타진극이다. 실제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총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던 한 시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먼저 라미란은 보이스피싱으로 한순간에 수천만 원을 잃고 직접 총책 추적에 나서는 추진력 200%의 시민 ‘덕희’ 역을 맡았다. 본능으로 수사하는 형사 캐릭터를 연기한 <걸캅스>, 3선 국회의원으로 변신했던 <정직한 후보>를 통해 연타석 흥행을 이뤄낸 명실상부 ‘흥행 퀸’ 라미란이 이번엔 피싱 사기로 벼랑 끝에 몰린 평범한 시민으로 분해 더욱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 [사진출처: 씨제스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테인먼트]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라미란, 공명

공명은 모든 것을 잃을 각오로 ‘덕희’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을 밀고하는 은밀한 제보자이자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 역을 맡았다. <극한 직업>에서 위험한 열정을 지닌 막내 형사 ‘재훈’ 역으로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1600만 명의 관객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그가 <시민 덕희>에서 총책 검거의 발단이 되는 핵심 인물을 맡아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여기에 염혜란이 ‘덕희’의 직장 동료이자 물심양면 그녀를 돕는 친구 ‘봉림’ 역으로 힘을 싣는다.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걸크러시 변호사 ‘홍자영’ 역을 맡아 ‘노규태’(오정세 분)와 반전의 로맨스로 신선한 매력을 전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염혜란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출처: 에이스팩토리/인디포스트] <시민 덕희>(가제)에 캐스팅 된 염혜란, 장윤주

마지막으로 ‘덕희’와 꼭 닮은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보이스피싱 총책 추적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숙자’ 역에는 장윤주가 캐스팅되었다. 천만 영화 <베테랑>에서 화려한 패션과 화끈한 성격을 자랑하는 ‘미스봉’ 캐릭터로 배우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장윤주는 <시민 덕희>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한 뼘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신선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시민 덕희>는 단편 <1킬로그램>(2015)으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독립 장편 <선희와 슬기>(2019)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두루 호평 받은 박영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연출작이다. <시민 덕희>는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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