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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 다크 캐릭터를 등장시킨 영화들! '뉴 뮤턴트' '베놈' '모비우스'

  • 입력 2020.09.02 22:1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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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들은 정의롭고 용감한, 그리고 완벽한 히어로들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공식을 깬 다크한 캐릭터들 또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탄생을 알린 영화 <뉴 뮤턴트>를 비롯해 2018년 개봉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베놈>, 그리고 마블의 새로운 안티 히어로 등장을 예고한 <모비우스> 등 작품들이다.

▲ 마블 코믹스 속 영웅 혹은 악당. 다크함 넘치는 캐릭터 ‘베놈’

먼저, 영화 <베놈>은 마블 코믹스의 ‘베놈’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베놈’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요 빌런 중 하나로, 거미줄을 생성하거나 형태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괴수에 가까운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지만 빌런과 히어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크한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어 곧 개봉할 영화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 뮤턴트>는 선물인지 또는 저주인지 알 수 없는 능력을 가진 십대 돌연변이들이 주인공으로, 그들은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다른 사람을 해치기도 하고, 또 스스로 괴로워하기도 한다.

▲ 통제할 수 없는 능력의 공포와 맞선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뉴 뮤턴트’

특히 십대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난과 트라우마가 돌연변이 캐릭터들을 통해 그려지면서 마블 코믹스 캐릭터들 중 독보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선과 악을 넘나드는 돌연변이들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입체적인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인 영화 <모비우스> 또한 빌런과 히어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블 코믹스 캐릭터 ‘모비우스’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모비우스’는 ‘스파이더맨’의 슈퍼빌런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개심하게 되는 캐릭터로, 뱀파이어인 만큼 기존의 마블 코믹스 속 히어로와는 상반되는 다크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 빌런과 히어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블 코믹스 캐릭터 ‘모비우스’

이처럼 <뉴 뮤턴트>를 비롯해 <베놈>, <모비우스> 등 다양한 작품들이 마블 코믹스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영화 팬들의 기대와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탄생을 알리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영화 <뉴 뮤턴트>는 9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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