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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좌석 거리두기 실시→예매 재오픈

  • 입력 2020.08.31 16:08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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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뮤지컬 '캣츠'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한국 무대를 찾는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이 내달 9일 개막을 앞두고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 형태로 공연 진행을 확정, 티켓 예매 역시 재오픈을 결정했다.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프로덕션 측은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의무화로 아래 기간 동안 ‘좌석 거리두기’로 전환한다."며 "기존에 오픈 된 공연(9/9~10/4)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각 예매처에서 일괄 취소되며, 9월 2일(수) 4시에 9월 9일(수)~10월 23일(금) 공연이 ‘좌석 거리두기’로 재오픈된다."고 밝혔다.

이어 "재오픈으로 인해 <캣츠>를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송구함을 전전한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득이하게 객석 운영 방식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프로덕션과 샤롯데씨어터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이행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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