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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범석 코로나19 확진..뮤지컬 '루드윅'은 정상 공연

  • 입력 2020.08.31 15:32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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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서범석이 앞서 자가격리 중에 있던 가운데 확진이 확인되면서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루드윅'에는 영향이 없어 공연은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31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뮤지컬 '루드윅'의) 루드윅 역으로 출연 중인 서범석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서범석 배우는 지난달 16일 저녁 공연 이후 만난 지인의 근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후 즉시 검사를 받았다. 해당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인이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2주간 자가 격리를 진행했다. 격리 기간 중 경미한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추가 검사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범석 배우는 지난 16일 이후부터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루드윅' 출연 배우 및 스태프와의 접촉을 포함해 외부와의 접촉이 일체 없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같은 소속사 소속 배우 및 스태프와도 접촉이 없었으며, TOM 1관에 출입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서범석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뮤지컬 '루드윅'의 루드윅 역은 4일 테이, 10일 김주호가 서범석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뮤지컬 '루드윅'은 내달 13일까지 좌석 띄어앉기 형태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9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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