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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 드디어 9월 국내 개봉 확정!

  • 입력 2020.08.11 21:0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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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뮬란>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전사 ‘뮬란’의 역동적인 전투 장면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케일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까지 예고하고 있는 영화 <뮬란>은 세계적인 할리우드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웨일 라이더>(2004)와 <주키퍼스 와이프>(2017)로 다수 영화제를 석권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은 니키 카로가 <뮬란>의 연출을, <혹성탈출>시리즈와 <아바타 3>의 각본가 릭 자파와 아만다 실버가 <뮬란>의 각본을 맡아 탄탄한 작품성을 보장하며 그들이 재해석해 그려낼 ‘뮬란’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시리즈, <킹콩>(2005), <아바타>(2009)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일보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정상 VFX 스튜디오로 거듭난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이 <뮬란>의 특수효과에 참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지난 3월, LA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뮬란>이 처음 공개된 이후 2020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오른 <뮬란>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혁신적인 캐릭터 ‘뮬란’이 22년 만에 실사로 어떻게 재탄생 했을 지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한편, 함께 공개된 <뮬란>의 메인 포스터는 웅장한 대규모 전투 장면을 배경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는 전사 ‘뮬란’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결연한 눈빛에 우아한 검술 동작. 그럼에도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뮬란’의 모습은 다른 영화와는 차별화된 <뮬란>만의 유려한 곡선미가 빚은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여기에 더해진 “두려움 없는 용기는 없다”라는 카피는 여성 주체 서사를 그려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니키 카로 감독이 재해석한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전사로 성장하는 ‘뮬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친 영화 <뮬란>은 9월 개봉 예정이다.

▲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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