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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비 차일드가 그린 특별한 세계…EP 'ETC.'로 새로운 출발 선언

  • 입력 2020.08.05 23:5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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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누플레이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5일 프로듀서형 아티스트 스웨비 차일드(Swavey Child)가 드디어 자신의 새 세계를 꺼내놓았다.

스웨비 차일드는 일찌감치 인디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다. 최근 음악 레이블 누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섰고, 특별한 감각을 담아낸 EP 'ETC.'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놓을 계획이다.

'ETC.'의 타이틀곡 'Ride'는 메인 기타 리프 위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곡. 연인을 당장 만나고 싶은 설렘, 만날 여유가 없지만 보고 싶은 마음 등, 연인 사이의 공감을 부르는 가사가 특징이다. 여기에 후반부의 밴드 사운드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한 흐름을 탄생시켰다.

스웨비 차일드의 'ETC.'에는 타이틀곡 'Ride' 외에도 바운스 있는 비트 위에 그루비한 멜로디가 특징인 '명품인걸(Feat. Bba Dong)', 밴드 사운드의 하우스적인 요소와 힙합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Wave', 힙합과 Lo-fi가 어우러진 비트가 돋보이는 'Ctrl+C' 등 매력적인 트랙이 풍성히 담겼다.

스웨비 차일드는 특히 비트 메이킹부터 탑라인 작업 및 작사, 믹싱까지 다재다능함을 갖춘 만능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다. 그는 누플레이에서 이미 작가로 활동하며 DAY6의 '막말', DMEANOR의 'BACKSTAGE', OA의 'Way'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재능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PLAY NUPLAY' 콘서트에서 싱어송라이터 이바다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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