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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프로덕션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8월 중 새 음반 예정

  • 입력 2020.07.30 11:0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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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양준일이 프로덕션이황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프로덕션이황은 30일, “가수 양준일씨가 대표로 있는 ㈜엑스비와 주식회사 프로덕션이황은 전략적 제휴 관계를 협약하고, 엑스비는 양준일씨의 음방 제작 및 프로덕션, 프로덕션이황은 그에 따른 매니지먼트 및 음반 홍보와 프로모션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JTBC ‘슈가맨3’ 출연을 계기로 온라인에서 ‘탑골 GD’로 큰 인기를 끌며 양준일 신드롬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되는 등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였고, 2월에 발간된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은 초당 1부씩 팔리며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이후 ‘드라이브스루 팬미팅’과 유튜브 활동 등을 이어가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 중이다.

양준일은 1990년 1집 ‘리베카’, 1992년 2집 ‘Dance With Me 아가씨’, 그리고 2001년 발매한 V2 ‘Fantasy’ 이후 19년 만인 2020년 8월, 드디어 새로운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곡의 발매에 맞춰 양준일의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가 9월 중 서울에서 진행되고, 지방 투어 공연 일정도 조율 중이다. 이 공연은 코로나19의 발생 현황과 정부 지침에 따른 만반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프로덕션이황은 “오랜만에 대중에게 선보이는 곡인 만큼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심혈을 기울여 곡 작업과 음반 자켓 및 뮤직 비디오 등의 전반적인 음반 준비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프로덕션이황은 팬 여러분들과의 적극적이고 진솔한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양준일 씨의 음악 및 방송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덕션이황은 가수 김경호, 곽동현, 윤성기, 성악가 신문희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음반제작,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을 이어가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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