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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팀플레이로 뭉친 온라인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20.07.14 21:0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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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역대급 액션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오케이 마담>이 13일 월요일,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이철하 감독부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까지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오케이 마담>의 온라인 제작보고회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코믹 어벤져스의 탄생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단번에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 <오케이 마담> 온라인 제작보고회 현장; ‘미영’ 역의 엄정화와 ‘석환’을 연기한 박성웅

먼저, <오케이 마담>에서 평범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레전드 배우 엄정화는 극 중 고난도 액션을 위해 실제로 크랭크인 전부터 수개월 동안 액션 스쿨에 개근 도장을 찍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촬영 돌입 전부터 액션 스쿨에 등록했다. 액션 스쿨에 다니는 내 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다”라고 전하며 액션 연기까지 정복한 만능 배우의 기질을 보였다.

한편 사랑하는 아내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을 연기한 박성웅은 “엄정화 배우와 함께 연기하니 자연스럽게 애교가 나왔다. 연기할 필요 없이 편하고 즐거운 현장이었다”라고 밝혀 전에 본 적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의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 <오케이 마담> 온라인 제작보고회 현장; 신입 승무원 ‘현민’역의 배정남과 테러리스트 ‘철승’ 역의 이상윤

이어 단 한 명의 타깃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철승’ 역을 맡은 이상윤은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연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문제의 중심에 서보고 싶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는 다르지만 믿고 맡겨주신 이철하 감독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오케이 마담>에 대한 기대를 더 했다.

한편, 배정남은 “기내 방송부터 승객 응대까지 실제 승무원 교육을 받으며 진지하게 임했다”라며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인 신입 승무원 ‘현민’ 역을 완성했음을 밝혔다. 여기에 신분을 숨긴 채 하와이에 꼭 도착해야만 하는 승객 역의 이선빈 역시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고자 애쓰며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캐릭터라서 공식 석상에서 할 수 있는 말은 ‘극장에서 확인하세요’뿐이다”라고 전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 <오케이 마담> 온라인 제작보고회 현장; '승객' 역의 이선빈과 이철하 감독

마지막으로 온화한 성품이지만 <오케이 마담>의 캡틴답게 현장을 진두지휘한 이철하 감독은 타고난 스토리텔러다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과의 완벽 팀워크에 이철하 감독은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이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줘서 유쾌하게 촬영했다”라고 전해 충무로 코믹 어벤져스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여줬다.

한편, 엄정화는 “국내 영화 최초로 비행기 납치를 소재로 한 영화. 좁은 공간에서 액션을 소화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전하며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 팀플레이로 뭉친 <오케이 마담> 온라인 제작보고회 현장

여기에 박성웅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팀플레이로 이루어지는 액션 코미디 작품이기 때문에 촬영할 때의 즐거움이 영화에 그대로 묻어나왔을 것”이라며 <오케이 마담>이 선사할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철하 감독은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액션과 코미디에 반전까지 끊임없이 몰아친다. 올여름 속이 뻥 뚫릴만큼 시원한 영화”라고 밝혀, 장르를 넘나드는 이철하 감독표 초특급 코믹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올여름 단 하나의 액션 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오케이 마담>은 8월 개봉 예정이다.

▲ <오케이 마담> 온라인 제작보고회 현장; 영화의 흥행을 기원하는 포즈를 취하는 배우들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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