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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뮤지컬 '렌트' 첫공 소감.."감격스러워, 무사히 끝날 수 있길"

  • 입력 2020.06.25 09:35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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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민경아가 뮤지컬 ‘렌트’ 첫 공연 후 소감을 전했다.

민경아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록 뮤지컬 ‘렌트’에서 행위예술가 ‘모린’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민경아는 25일 소속사 측을 통해 “첫 공연이라서 너무 많이 떨리고 긴장됐었는데 관객 여러분께서 열린 마음으로 함께 소통해 주셔서 감격스럽게 끝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끝까지 건강관리 잘해서 ‘렌트’가 무사히 끝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여러분들도 그때까지 아프지 마시고, 앞으로 남은 ‘렌트’ 공연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민경아는 2015년 뮤지컬 ‘아가사’로 데뷔하여 ‘베어 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인터뷰’,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지킬 앤 하이드’, ‘엑스칼리버’, ‘레베카’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와 민경아 특유의 맑고 청량한 하이톤의 음색으로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는 배우로 주목받은 바. 작년에는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 역 노래를 더빙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목소리로 알려졌다. 그는 무대에서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뿐 아니라 당당하고 활발한 캐릭터도 훌륭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렌트'는 오종혁, 아이비, 김수하, 최재림, 김호영, 전나영, 민경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오는 8월 23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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