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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도 싹쓰리"..'놀면 뭐하니?' 土 예능 전체 1위

  • 입력 2020.06.15 09:28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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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놀면 뭐하니?' 화면캡처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의 혼성 그룹 '싹쓰리'가 MBC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도 대박을 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을 진행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전에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29일 방송된 31회가 10.8%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여만에 다시금 시청률 10%대에 진입했고, 2월 8일 기록한 10.9%의 자체최고시청률에 단 0.5%P 모자란 수치여서 현재의 화제성과 시청률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놀면 뭐하니?'의 자체최고시청률도 경신도 기대할만하다. '싹쓰리' 결성이 시작된 3주전부터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은 평균 7~8%대에서 단숨에 9%대로 올랐고 매회 방송마다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올여름 차트 싹쓸이를 예고하며 공개적으로 리드를 띄웠던 싹쓰리는 작곡가들이 보낸 1차 데뷔곡 후보들을 블라인드로 들어봤다. 90년대 감성과 요즘 트렌드가 섞인 데뷔곡 후보에 만족감을 표현한 멤버들은 창작 열정을 불태우며 데뷔곡 작업에 임해 다음 이야기를 벌써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다음 주 더 많고 강력해진 2차 데뷔곡 후보의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올여름을 싹 쓸 노래가 탄생할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싹쓰리 3인은 작곡 메이트와 직접 데뷔곡 만들기에 도전했다. 유두래곤은 뮤지의 작업실을 찾아 최애 비트 ‘당가다당’에 어울리는 음악 작업에 나서며 창작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코드쿤스트와 손잡고 작곡 열정을 불태웠다. 비룡은 히트곡 제조기 이현승 작곡가와 함께 레게 힙합곡으로 의기투합해 어떤 곡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싹쓰리가 더 많고 강력한 데뷔곡 후보들을 들어보고 ‘슈스스’ 한혜연을 만나 스타일링을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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