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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신현빈,’청량감 넘치는 사복 여신’

  • 입력 2020.06.13 15:33
  • 기자명 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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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앳스타일

[연예투데이뉴스=박병철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장겨울 역으로 유연석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현빈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2020년 7월 호 화보를 진행했다.

캐주얼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 속 진행됐던 이번 화보에서 신현빈은 드라마 속 내내 입고 있던 의사 가운을 벗고 사복 여신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 사진 = 앳스타일

 신현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CG가 아닌 실제 밀웜으로 촬영했던 구더기 신”이라며, “자극적인 신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무심하면서도 의사로서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장겨울 캐릭터를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던 신이라 제일 인상 깊었다”고 시즌 1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과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장겨울에게만 초코과자를 건네는 신 같이 소소하면서도 현실적인 설렘 포인트가 많았던 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메디컬드라마 특성상 유연석과 함께하는 수술신이 많았는데 “전작에서 의사 역할 경험이 있어서인지 수술신이 능숙했다. 촬영 전 전문의에게 자문을 받았지만 유연석도 도움을 많이 줬다”고 유연석에 대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신현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출연자들과 유독 더 친밀했던 드라마라며 “같이 붙는 신이 없어도 외부 모임 등을 통해 모두 친하게 지냈다. 특히 조정석과는 그 친밀함이 화면에서도 잘 보였는지 아빠와 딸 같다는 평이 많아 너무 재밌었다”고 출연자들에게 대한 애정을 밝혔다.

배우로서 10주년을 맞이한 신현빈. “연기는 나를 행복하게도 하지만 불행하게 한 적도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불안과 불만이 꾸준히 연기자의 길을 걸어오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진솔한 속내를 드러냈다.

신현빈과의 솔직한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0년 7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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