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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신곡 ‘운명에게’...재즈앤블루스와의 만남

  • 입력 2020.06.09 13:49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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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장윤정이 정규 8집 발매 이후 1년 만에 새로운 신곡 ‘운명에게’를 8일 발매했다.  

신곡 ‘운명에게’는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애잔함을 반추하는 재즈앤블루스 편곡의 트로트이다.

특히 재즈송이라 불리던 서양의 대중음악이 한국에 들어와 초기 트로트에 영향을 주었던 만큼 트로트와 재즈앤블루스는 친숙하고 조합이 좋은 장르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초창기 트로트 감성에 가수 장윤정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신곡 ‘운명에게’는 옛 노래를 아는 이들에게는 추억을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트로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장윤정은 2019년 3월 정규 8집을 발표해 정통 트로트부터 락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를 완성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장르의 확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신곡 ‘운명에게’는 앞서 발표된 8집 수록곡들과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 앨범으로 재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장윤정의 베스트 곡들과 함께 LP로도 발매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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