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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머더 발라드' 드디어 온다..초호화 캐스팅 기대↑

  • 입력 2020.06.09 10:05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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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 상단부터) 김재범, 김경수, 고은성, 김소향, 김려원, 이예은, 허혜진, 이건명, 에녹, 정상윤, 조형균, 장은아, 문진아, 소정화 / 제공=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각 소속사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섹시한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4년 만에 드디어 돌아온다.

2013년 초연 이후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2020 세종시즌’ 공연으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이번 '머더 발라드' 공동 주최를 통해 (재)세종문화회관과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제작 노하우가 합쳐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되어 호평을 받은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4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더욱 섹시하고 더욱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시없을 화려한 캐스팅으로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탐’ 역에는 김재범, 김경수, 고은성이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다. 명불허전의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김재범,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을 작품 속에 깊숙이 끌어들이는 김경수가 새로운 모습의 ‘탐’을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군 제대 이후 첫 복귀작으로 '머더 발라드'를 선택한 고은성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무대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낸다.  

결혼 후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연인 ‘탐’에게 연락하고 마는 ‘세라’ 역에는 김소향, 김려원, 이예은, 허혜진이 캐스팅되었다. 작품마다 뛰어난 존재감을 입증해온 김소향, 탁월한 가창력과 폭넓은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김려원, 섬세하고 흡인력 있는 연기로 호평 받는 이예은, 뮤지컬 <그리스>, <베어 더 뮤지컬>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신예 허혜진까지 완벽한 캐스팅으로 작품의 무게감과 완성도를 높이며 기대를 갖게 한다.

첫눈에 반한 ‘세라’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로맨티스트 남편 ‘마이클’ 역에는 이건명, 에녹, 정상윤, 조형균이 출연한다. 대체 불가 명품 배우로 인정받는 이건명,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매력적인 비주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에녹, 섬세하고 묵직한 연기로 마니아 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상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조형균이 캐스팅 되어 4인 4색의 매력을 선보인다.

극 중 ‘탐’이 운영하는 바(Bar)의 매니저이자, 모든 비극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매력적인 해설자 ‘나레이터’ 역은 그동안 ‘나레이터’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장은아, 문진아, 소정화가 다시 돌아온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장은아, 작품마다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문진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역할 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소정화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번 시즌 '머더 발라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문의 :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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