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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벤져스' 봉태규-문가영-문빈, "친환경 쿡방에 출연 결심"

  • 입력 2020.05.26 10:36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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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봉태규, 문가영, 문빈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친환경과 쿡방이 결합된 신선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식벤져스'(연출 김관태)가 출연자에 봉태규, 문가영, 아스트로 문빈을, 셰프 군단에 송훈, 유방원, 김봉수 셰프의 출연을 확정짓고 프로그램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지구를 구할 끼니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셰프 드림팀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 선보이는 ‘제로 웨이스트 푸드’ 리얼리티 예능이다. 신선하고 깨끗함에도 불구하고 당일 소진되지 못해 처분 위기에 놓인 식재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연예인 출연자와 셰프들로 구성된 최고의 드림팀 군단이 다양한 식재료 속에서 좌충우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로 웨이스트' 내건 친환경 쿡방 리얼리티

'식벤져스'가 주목한 친환경적 가치는 최근 세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다. 제로 웨이스트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등 일상 속 쓰레기를 줄이는 캠페인이다. '식벤져스'는 식재료 폐기와 낭비가 새로운 환경 문제로 떠올랐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과 접목했다. 처분 위기의 식재료를 사용해 신메뉴를 선보임으로써 자투리 식재료 활용법을 알리고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식벤져스’ 드림팀이 매주 어떻게 미션을 해결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경 위해 망설임 없이 출연 결심" 출연자 이구동성 소감 밝혀

연예인 출연자 봉태규-문가영-문빈과 셰프 출연자 송훈-유방원-김봉수 셰프는 이구동성으로 "환경을 위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봉태규는 "(배우자)하시시 박 작가님이 환경에 관심이 아주 많아, 제가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았다"라며 "평소에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섭외가 들어와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인 문가영은 "'제로 웨이스트'를 직접 함께 실천하고, 좋은 영향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문빈 또한 "환경 보호와 인식 변화에 대해 배우고, 느낄 점이 많을 것 같아서 결심했다"라며 "미처 알지 못했던 식재료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셰프 출연자들의 소감은 더욱 특별하다. 이들은 "요리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식재료에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tvN '수미네 반찬'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식 요리연구가 송훈 셰프는 "기존에 없던 좋은 프로그램이라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제작진에게도, 시청자분들에게도, 저에게도 멋진 도전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명 중식 요리연구가 유방원 셰프 또한 "제로 웨이스트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대중화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컨템포러리 한식 전문가 김봉수 셰프 역시 "작은 실천으로 식재료에 대한 시각을 바꿀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쿡방의 본질 ‘맛’ 보장할 셰프 군단 출격

'식벤져스'는 맛 또한 놓치지 않는다. 한식-중식-양식 각 분야 유명 요리연구가 셰프들이 의기투합해 맛까지 잡은 신메뉴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유방원 셰프는 "다양한 조리법과 재료로 중식에 대한 틀을 깨겠다"라며 "제로 웨이스트와 중식의 만남을 기대해달라"라는 포부를 밝혔다. 평소 자투리 식재료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한다는 김봉수 셰프는 "파우더로 만들거나, 육수에 쓰는 등 얼마든지 새로운 변형이 가능하다"라며 요리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Olive 신규 예능 '식벤져스'는 6월 24일(수) 저녁 7시 40분 Olive,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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