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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캐스팅' 이무현, 뮤지컬 '차미' 합류..첫 주인공 활약

  • 입력 2020.04.27 10:17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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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PAGE1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앙상블 배우로 활동하던 신예 이무현이 뮤지컬 '차미(제작: PAGE1)'에 주인공으로 전격 합류한다.

이무현은 최근 종영한 tvN 앙상블 오디션 ‘더블 캐스팅’에서 TOP 12에 올라 가창력은 물론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가 새롭게 맡게 된 뮤지컬 <차미>의 ‘오진혁’ 캐릭터는 외모, 배경,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삶을 지루해하며 늘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완벽남으로, 첫 주연 도전에 나서는 이무현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추가 합류로 공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이무현은 “공연 중반에 합류한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재밌게 준비해서 다양한 웃음과 볼거리를 보여드리겠다. 배우 이무현의 다양한 모습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라며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굳은 각오를 전했다.

이어 “대본을 읽어 보았을 때 진짜 나와 나다움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됐고, 아날로그와 낭만이 많이 사라진 이 시대에 봄 햇살 같은 따뜻함을 받았다. 그리고나서 무대를 직접 보니 어서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연기하고 싶었다. 음악과 스토리가 너무 좋은 작품이다. 따뜻한 뮤지컬 <차미>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완벽한 모습을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무현은 오는 5월 말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참신한 스토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출발한 뮤지컬 <차미>는 오는 4월 27일(월) 충무아트센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4월 28일(화) 인터파크에서 3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4월 27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조기예매 시, 20% 할인으로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보통의 평범한 취준생 ‘차미호’의 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가 현실 속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차미>는 있는 그대로의 나(차미호)와 내가 되고 싶은 나(차미)의 보완과 상생을 통해 각자의 방식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다루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주인공 ‘차미호’ 역에는 유주혜-함연지-이아진, 차미호의 또 다른 자아 ’차미’ 역으로는 이봄소리-정우연-이가은이 캐스팅되었다. ‘김고대’ 역으로 최성원-안지환-황순종, ‘오진혁’ 역으로 문성일-서경수-강영석과 함께 이무현이 새롭게 참여한다. 

한편, 뮤지컬 <차미>는 오는 7월 5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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