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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 作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재개봉!

  • 입력 2020.04.11 18:4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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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과 지난 3월, IMAX 기획전 개최 당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이례적으로 화제를 모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가 다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1999년 단편 애니메이션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로 애니메이션계에 입문한 후, 또 다른 단편인 <별의 목소리>(2002)를 연출하며 섬세한 작화로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 잔잔하게 쌓인 응축된 감성이 김동깊은 파문을 일으키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이후 <초속5센티미터>(2007)에서 영상미와 감성 모두 갖춘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초속5센티미터>와 <별을 쫓는 아이>에서 이미 보여 주었듯이 뛰어난 영상미를 추구하는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4월 15일 재개봉을 확정한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지난 2017년 1월 개봉 이후 국내 관객 372만명을 동원하며,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영화 흥행 순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이 완성할 수 있는 가슴 벅찬 위로! <날씨의 아이>

지난해 10월 개봉, 67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시, 역대 한국 개봉 일본영화 흥행 순위 8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날씨의 아이> 또한 4월 15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로, 애니메이션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리고 4월 22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언어의 정원>은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가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우연히 정원에서 ‘유키노’라는 여인을 마주치면서 만들어가는 특별한 이야기로 1인 제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빼어난 영상미를 성공적으로 보여주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 일상의 섬세함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

<언어의 정원> 역시 감독 특유의 감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유난히 비가 오는 장면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전 작품들과 비교되는 또 다른 영상미의 연출을 기대케 한다.

천재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명품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상처받은 극장가와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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