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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5월 1일로 개막 연기

  • 입력 2020.04.01 18:23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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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개막일을 5월 1일로 조정했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측은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관객 여러분과 출연 배우 및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의 중단을 적극 권고하는 정부 시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연장 잠시 멈춤을 적극 권고하고 있는 서울시의 지침에 따라 2020년 4월 10일(금) 개막 예정이었던 개막일을 2020년 5월 1일(금)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애초  4월 14일 예정이었던 프레스콜 일정 역시 취소됐고, 개막 일정에 맞춰 다시 일정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2007년 최초의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뒤 초연 이후 시즌5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반추하여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내는 폭력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소냐, 문혜원, 김용진, 정인성(크나큰), 레디, 윤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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